해동용궁사 부산에서 지하철 버스타고 걷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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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중 바다와 사찰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해동용궁사는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기장군에 위치한 이 사찰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동해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건축미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자가용 없이도 충분히 갈 수 있으며,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으로도 무리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부산 시내에서 출발해 해동용궁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는 여행 코스를 아주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1. 해동용궁사란?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나옹화상이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바다를 향해 지어진 독특한 구조 덕분에 ‘바다 위의 절’로 불립니다.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새벽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찰 내에는 해수관음대불, 108계단, 십이지신상, 용문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부산 여행] 해동용궁사까지 지하철타고 버스타..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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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 시내에서 해동용궁사까지 가는 대중교통 루트
지하철 이용
출발 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도착역: 장산역
소요 시간: 서면역 기준 약 40~45분
장산역은 해운대 이후의 종착역으로, 해동용궁사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입니다. 장산역에서 하차 후 7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 환승이 가능합니다.
버스 환승
버스 번호: 181번
탑승 위치: 장산역 7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
하차 정류장: 해동용궁사 정류장
소요 시간: 약 25~30분
배차 간격: 약 15~20분
181번 버스는 해운대, 송정을 지나 해동용궁사 입구까지 운행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입니다. 버스 내부에는 해동용궁사 안내 방송도 나오므로 초행길이라도 걱정 없습니다.
도보 이동
하차 후 거리: 약 500m
소요 시간: 도보 약 7~10분
버스에서 내리면 해동용궁사 입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길은 포장되어 있고,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입구부터는 108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추천 출발지별 소요 시간
출발지 | 지하철역 | 예상 소요 시간 |
---|---|---|
서면 | 서면역 (2호선) | 약 75분 |
부산역 | 부산역 → 서면역 환승 | 약 90분 |
해운대 | 해운대역 (2호선) | 약 60분 |
광안리 | 광안역 (2호선) | 약 70분 |
※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4. 여행 팁
이른 시간 출발 추천: 오전 8~9시 사이에 출발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고, 해동용궁사에서 여유롭게 관람 가능
편한 복장과 신발: 계단과 바위길이 많아 운동화 착용 권장
물과 간식 준비: 사찰 내 매점은 있지만 가격이 다소 높고 선택지가 제한적
사진 포인트: 해수관음대불, 용문교, 바다 전망대는 꼭 사진으로 남길 만한 장소
5. 해동용궁사 관람 정보
입장료: 무료
운영 시간: 매일 04:30 ~ 19:20
주차 정보: 대중교통 이용 시 불필요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음
해동용궁사는 부산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충분히 접근 가능한 명소입니다.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거리와 경로이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장산역과 181번 버스를 기억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해동용궁사까지의 여정을 즐겨보세요. 바다를 품은 사찰에서의 한 시간은 분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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